대우건설, 동해 조망 가능한 ‘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’ 공급
지하 2층, 지상 38층 5개동 전체 678가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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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조감도. 대우건설 제공 |
포항시 구룡포읍에 20여년 만에 메이저 브랜드 신축 아파트가 청약에 들어간다.
대한토지신탁㈜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‘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’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,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.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다.
이 단지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일대에 지하 2층, 지상 38층 5개동으로 전체 678가구이다.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를 살펴보면 △84㎡A 337가구 △84㎡B 163가구 △101㎡A 178가구다.
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포항 남구 구룡포읍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메이저 브랜드인데다 전 타입 동해 조망이 가능한 38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건립된다.
여기에다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가 쉽다. 또한 △대형 팬트리 △호텔형 건식욕실 △알파룸 △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마스터룸 등 다양한 특화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.
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, 스크린 골프장, 도서관, 어린이집, 주민공용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. 아울러 다양한 조경공간을 통해 친환경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.
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31번 국도, 동해안로 등을 통해 포항 시내로 접근이 편리하다. 포항공항 및 동해고속도로 남포항 IC, KTX 포항역 등을 통해 주요 도시 간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. 게다가 포항~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(2023년 말)되면 입주 시점의 교통환경은 현재보다 현저히 개선될 전망이다.
주변 환경은 구룡포초ㆍ중학교, 포항 과학기술고 등의 교육시설과 구룡포 해수욕장, 구룡포 시장 등 관광 및 상업시설도 인근에 있다.
2025년에 준공예정인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각광을 받을 예정이다. 포항의 구룡포읍, 동해면, 장기면 일대 600만㎡에 총사업비 7360억원을 투입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철강 관련 부품 및 에너지, IT, 기계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국가전략핵심거점 산업단지로 육성될 예정이다.
분양 관계자는 “‘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’는 비규제지역이라는 프리미엄 외에도 단지배치, 평면설계, 풍부한 조경시설,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등 장점이 많은 단지인 만큼 지역의 실수요자는 물론, 외지 투자자의 대기수요까지 풍부해 청약 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”으로 예상했다.
포항=김종현 기자 gim1390@viva100.com